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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외고 추진 변화?-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1-03 07:30:00 수정 2015-11-03 07:30:00 조회수 0

           ◀ANC▶여수 사립외고 추진과 관련해새로운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여수시가 교육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사립외고 설립이 타당한지원점부터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여수시가 여수산단 24개 기업체와사립외고 설립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자리에서 여수시는참여 기업체로 부터 매년 외고 운영비로 40억원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신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인구 증대를 위해명문 사립고 설립은 강행하되반드시 외국어고를 설치할지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전문가와 산단기업,지역민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외고 설립이 타당한지 검토하고자사고 등 다른 학교 설립 방안이 나오면이 협의체 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INT▶여수시가 그동안의 사립외고 설립 강행 방침에서지역민들의 반발 여론을 감안해한발 물러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S/U)하지만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여수교육지키기범시민위원회는이같은 제안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가 사립외고 설립의근본적인 문제와 절차 과정은 외면한채협의체를 미끼로 사립외고 설립을 강행하는 처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협의체에 사립외고 설립 주체인교육청과 여도 초.중학교 관계자가참여할지도 미지수인데다산단 업체와 운영비 지원 협약을 맺은것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반하는 행위하며전면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INT▶설립 찬.반 논란속에추진 논의 주체를 확대하려는여수시의 새로운 카드가사립외고 설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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