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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전남 물류거점 기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9-22 07:30:00 수정 2018-09-22 07:30:00 조회수 0


 남북 정상은 올해 안에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기로 하는 등 경제협력과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대륙횡단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철도와 도로 연결공사를 서둘러 시작하기로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남과 북은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것입니다.
 지난 4월 판문점 선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착공 시점을 연내로 못박으면서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신의주를 거쳐 중국횡단 철도인 TCR, 시베리아 횡단철도인 TSR과 연결돼 유럽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CG)
 물류 혁신 뿐만 아니라 섬과 같은 지정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SYN▶ 오병기 팀장대중국 전진기지로서 거점 역할이 좀더 강화되고 아마도 물류측면에서도 굉장히 큰 성장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남해안을 포함한 U자형 철도망의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도 대륙으로 출발하는 시작점이란 장점을 살려 수산식품과 신재생에너지, 해양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남북철도 연결 연내 착공이 가시화 되면서2025년으로 예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완공시점이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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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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