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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케이블카 계획 철회 요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15-11-07 20:30:00 수정 2015-11-07 20:30:00 조회수 0

광양지역 환경단체들이 하동군에
섬진강 일원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에 대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광양녹색연합은 지난 달 14일
하동군이 중국 자본을 유치해
금오산에 케이블카 설치와
해수온천을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데 대해
경제성이 희박하고 치명적 생태계 파괴 행위, 인근 지역과 갈등이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하동 금오산이
지리적으로 섬진강과 광양만, 남해까지 이어져 연안 생태계에 영향이 크고,
금오산에 서식한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
제34호 '히어리' 군락 자생지 훼손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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