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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운항관리실 통신망, 10시간 '먹통'

권남기 기자 입력 2015-11-09 07:30:00 수정 2015-11-09 07:30:00 조회수 0



선박과 육상의 운항관리센터를 연결해 주는
무선통신망이 최근 두 번에 걸쳐
끊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흥 나로도에 설치된
무선중계국 초단파 통신망, 'VHF' 중계기가
지난 7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고장 나면서
통신이 모두 10시간 가까이 두절됐습니다.
고장 당시 여수 운항관리센터는
무선 통신망을 사용하지 못해,
휴대전화를 이용해 입·출항 지시를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통신이 두절된 원인을 찾아
장비를 보강했으며, 여객선 무선중계국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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