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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오늘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이 여수에 자리를 잡은 지 2년이 됐습니다.
송은주: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원의 변화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주성 교육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주성: (간단한 인사말).
박성언: 해경교육원이 들어설 당시 해경이 해체되면서 교육원의 거취를 두고 말들이 많았는데요. 세월호 참사가 교육원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요.
이주성: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으로 새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서 교육운영에 여러가지 애로가 많았습니다만은 금년 부터는 모든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있고 무엇보다 해양재난과 안전에대한 교육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해경직원뿐만이 아니고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바다로 캠프와같은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세월호 사고이후 우리 해경교육원이 우리나리 해양안전에 메카로서 그역활이 더욱 크고 중요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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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교육원은 전국의 예비 해양경찰과 전문 교육생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지요.
이주성: 예비 해양경찰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만이천명 우리 해양경찰 직원들이 일년에 한번씩은 꼭 여수에있는 우리 교육원에와서 교육을 받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자 아주 최고 수준에 해양종합훈련기관 입니다. 그동안 교육훈련 우리 교육원이 이곳 여수에 자리잡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우리 교육원에서는 우리 골프장이라든가 도서관과 같은 여러가지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개방해서 여러분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또 영화라든가 연극같은 각종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과 선원같은 여러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찾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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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교육 시설을 활용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지역의 관광이나 학교 등과 연계해 더욱 확대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주성: 물론입니다. 우리 교육원에서는 바다로 캠프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등 수도권에서는 이미 잘알려져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예약이 꽉찬 상태인데요. 내년에는 횟수라든가 인원을 더욱더 늘릴 계획입니다. 또 내년에는 우리 교육원에 해양재난훈련센터를 새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선원이라든가 어민들 해양종사자들이 물론이고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들까지 교육을 시켜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원에 시설과 우리 지역사회에 관광자원과 서로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많은 학생들 많은 국민들이 우리 지역을 찾고 우리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서 이바지 할수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성언: 네, 감사합니다.이주성: (간단한 인사말).박성언: 지금까지 이주성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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