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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된 하루일 텐데요.
시험장 분위기는 어떤지 여수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 S/U ▶네, 조금씩 날이 밝아오면서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제 뒤로는 이른 새벽부터 이곳을 찾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VCR▶
아직 입실 시간까지는 40분 정도 남았는데요.
오늘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은
22개 시험장에서 9천3백여 명의 수험생이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시험은 오늘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부터 시작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조금 뒤인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고
고사장엔 벽시계가 따로 없으므로
손목시계를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오늘 시험에선
4교시 탐구영역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시간별로 정해진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건
부정행위에 해당됩니다.
◀ L T E ▶
오늘 관공서와 주요 기업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지는데요.
시험장 주변 2백 미터부터 차량출입이 통제돼
수험생은 이 지점부터 수험장까지
걸어와야 합니다.
오늘 수능시험은 오후 5시에 모두 끝나는데요.
정답은 모든 수험생의 시험이 끝난 직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수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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