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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권력 동원한 폭력행위, 경찰청장 해임해야"

권남기 기자 입력 2015-11-15 20:30:00 수정 2015-11-15 20:30:00 조회수 0



어제(14)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전남 보성지역의 농민 69살 백남기 씨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중태에 빠진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을
해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은
"경찰은 쌀값 폭락 문제로
생계에 위협을 느낀 농민 중 하나인 백 씨에게
최루액이 담긴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쏘고
쓰러진 뒤에도 계속 사격을 가했다"며,
"이는 명백히 공권력을 동원한
살인적인 폭력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또, "물대포를 사격한 경찰을 처벌해야 하며,
강신명 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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