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엑스포 유치 광고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부산 엑스포 유치 광고가
여수세계박람회를 폄하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오늘(17) 부산시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 홍보 문구로
'대한민국 최초 박람회이자 진짜 박람회'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민단체는 대전엑스포와 여수세계박람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 같은 광고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