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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박람회장 활성화"-R

권남기 기자 입력 2015-11-20 07:30:00 수정 2015-11-20 07:30:00 조회수 0



           ◀ANC▶
김영석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수와 광양 지역을 찾았습니다.
광양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김영석 장관은 먼저 광양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포트'라는 단어에 신경 쓰기보다는
해양과 관련한 산업을
놀고 있는 항만 부지 등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컨테이너 물량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원자재와 철강제품 등 비컨테이너 물량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
"엄청난 부지가 새로운 신산업의 입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죠. 자동차 환적 허브로서
여러 가지 선석 운영을 잘한다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서는
우선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또, 현재 박람회장 민간공모에 선정된 업체와
23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진행 중이며,임대 여건을 완화한 뒤 올해 안에 박람회장
추가 사업자 공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
"(사업자 선정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부는 끊임없이 고민할 겁니다."
김 장관은 거문도 항로에 대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선박을 투입하겠으며,
특정해역의 암초 제거와 낙포부두 재개발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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