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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안...다음 주 '분수령'-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11-21 07:30:00 수정 2015-11-21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최대 현안사업인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다음 주에 분수령에 놓이게 됩니다

국제 수영대회 역시 내년 예산 확보를 놓고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광주형 일자리는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 될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사업...

지난 1월부터 용역에 들어간 한국 개발원이
오는 23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내놓을 지 ..
추가 보완을 요구할 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INT▶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전화)

전체 사업비가 3천 970억원 규모로
지난 대선 당시에 비해 1/3로 축소된 상황,

다음 주에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는 물건너가고
사업 자체의 전망도 가늠하기 힘들어져

광주시는 잠못드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역시
다음 주에 중대 고비를 맞게 됩니다.

지난 5월 기본설계 중단 당시
사업비 규모가 4천 3백억원 이상 늘어났는데,
2천 3백억원 이상을 줄여합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인데,
지상구간 확대나 트램, 모노레일 도입 등
건설 공법의 부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문범수 본부장(지난달 답변)

광주시는 오늘(어제) 나온
기본설계 경제성 검토 용역 결과를 분석해,
다음 주 초에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 문서 위조 논란 등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국제 수영대회 역시
국회 예산 협의가 막바지에 이르는 다음 주까지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를 찾아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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