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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현직 총경급 간부, 모 공사 직원 4명 구속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1-21 20:30:00 수정 2015-11-21 20:30:00 조회수 0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김 모 총경과 함께
모 공사 직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비철금속 수출업자인
전직 경찰관 정 모 씨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 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대출 한도금을 늘려주는 대가로
많게는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의 진술과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받은 돈의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어제(20)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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