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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못 가면 누구 책임?(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11-23 07:30:00 수정 2015-11-23 07:30:00 조회수 2

           ◀ANC▶ 영산강 일부 수역의 수심이 낮아배가 드나들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어느 기관이 관리해야 하는 지업무책임이 명확치 않아 연락수로를 오가는주민들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암 나불도를 출발한 전라남도 환경정화선이영암호 연락수로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입구에서 바닥에 걸려 꼼짝을못합니다
 정화선은 후진해서 다시 뱃길을 찾아겨우 연락수로에 들어섭니다.
◀INT▶ 오광욱 기관장[전남 911호]/프로펠러까지 닿고 그래서 다시 뺏다가(후진)배를 조금 움직여서 엔진을 높여 밀고 들어왔습니다./
S/U] 세한대학교를 지나온 전라남도 환경정화선이 연락수로 안에서는순조롭게 운항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연락수로의 폭이나 수심이 웬만한 배가 드나들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채경언 과장[영산강사업단]/수심은 4점3미터이고 통선문을 설계할 때반영된 배 톤수는 430톤급. 한강유람선급이통과하게 계획돼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 환경정화선은 통선문출구 근처에서 다시 바닥에 걸려하루 종일 강위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민들은 영산강 구조개선 공사를 끝내고제대로 치우지 않은 폐기물이 강 바닥에 쌓여 운항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영산강을 관리하는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이번 주에 현장을 살펴보고 수심이 낮은 이유와 관리책임을 검토하겠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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