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파출소 직원들이
개인 정보가 포함된 사건 기록을
그룹형 SNS에 공개적으로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순천의 한 파출소 직원들은
공개 상태로 설정된 그룹형 SNS를 통해
피해자나 가해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사건 정보가 담긴 문서를 공유했으며,
이에 따라 개인 정보 등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행위가
개인정보 관리 부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고의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한 뒤
해당 파출소 직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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