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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성한 한가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9-24 20:30:00 수정 2018-09-24 20:30:00 조회수 0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셨을텐데요.
오랫만에 조상님 산소에 성묘하고가족들과 함께 줄거운 나들이도 다녀온 오늘은역시 풍성한 한가위였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황금빛으로 물둘기 시작한 들녁엔어느듯 나락들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기다리는 농심이추석 한가위를 더욱 넉넉하게 채우는 계절.
추석을 맞아 공원묘지에는 가족단위 성묘객들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온가족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상을 차리고..
평소 조상님이 좋아하시던 술도 한잔씩 따라 올립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에 감사하며조상님께 절을 올립니다.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INT▶(차주태 여수시 율촌면)(우리 가족들 화목하게 지내고...또 어머님 살아계시니까 어머님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우리 아버지께, 우리 형제들간에 우애있게 살게 해달라고 (기원했습니다.))
성묘를 마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면서시내 곳곳도 북적였습니다.
편을 갈라 윷놀이도 하고,제기차기에, 투호 놀이까지,그 즐거움이 더도말고 덜도만고 오늘만 같기를.
풍성한 가을에, 때맞춰 열린 전시회에도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2018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지금, 여기, 또다시란 주제로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권 50여명의 작가들이 백여점의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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