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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여객선, 추진장치에 이물질 걸려 회항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1-27 20:30:00 수정 2015-11-27 20:30:00 조회수 0

오늘 낮, 여수 거문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추진장치 이상으로 회항하면서
섬 주민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오늘(27) 오후 1시, 승객 120여 명을 태우고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오션호프해운의 '줄리아 아쿠아호'가
선박 좌측 프로펠러에 이물질이 걸려
다시 여객선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당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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