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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처리 진통...단식농성-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11-28 07:30:00 수정 2015-11-28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시의회가 대양산단 부채 상환방식 변경
동의안을 통과시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홍림 의원은 동의안 처리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양산단 부채상환방식 변경 동의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목포시의회가 이틀째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통과돼도 문제, 안되면 더 큰 재정 위기가
닥쳐온다는게 의원들의 인식.
 두 번의 간담회를 통해 큰 틀에서 동의해야
한다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는 간부 공무원들이 나서
의원 개별 접촉을 갖고 동의안 통과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CG-시는 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연 9%의 연체이자까지 모두 889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반면 만기를 연장하면
223억 원으로 이자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환일정을 2천19년,
임기 이후로 미루는 것은 책임 회피라는
논란이 일자 박홍률 목포시장은 임기내
54.4% 분양률 달성을 약속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임기내 약속한 분양률을 달성하겠습니다.)
CG- 조성오 의장은 부채 상환을 2019년
시장 임기 이후로 미루는 것은
위험할지도 모른다며, 구체적인 채무
이행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홍림 목포시의원은 
불합리한 계약에 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홍림 목포시의원▶
(이런 계약을 체결한 이면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공사 중단 해야 합니다.)
 동의안은 오는 30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으면 통과됩니다.
 그러나 재정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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