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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청문회' 강행...선거법 위반 논란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02 20:30:00 수정 2015-12-02 20:30:00 조회수 0



순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상대로
길거리 청문회를 강행하기로 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순천시민캠프'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언과 관련해
시민 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이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오는 7일부터 '예산폭탄' 공약을 비롯해
이 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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