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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몇 점일까"-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12-02 20:30:00 수정 2015-12-02 20:30:00 조회수 1



(앵커)
올해 수능시험 성적표가
고3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배부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수능이 어려웠던 탓인 지,
학생들로부터
환호보다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기자)
12년동안 학업의 결과를
한 장의 성적표로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번호 순서대로 전달된 성적표를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들여다봅니다.
이미 가채점을 통해
예상 점수를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어려웠던 수능 탓에 실망감이 밀려듭니다.
(인터뷰)-'진짜 물수능 아니라 불수능'정시 모집 비중이 낮아진 상황에서
수시를 노리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 등급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최악은 아니니까 기대해봐야죠'
지난해와 달리
올해 수능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진학 담당 교사들도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이 합격 가능권에
들었는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수시에 안되면 정시를 집중해야하니'수능 시험 성적이 공개되면서
이젠 말그대로 입시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학교들은
주*야간 상담센터를 개설해
정시에 대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터뷰)-'축적된 결과를 토대로 상담'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전형 방식과 기준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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