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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동부지역 바다 '음주 운항' 크게 늘어

권남기 기자 입력 2015-12-04 07:30:00 수정 2015-12-04 07:30:00 조회수 0

올해 전남동부지역 바다에서
음주 운항 적발이 크게 늘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센터는 어제(2) 오전
고흥군 도화면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시고
어선을 몰던 50살 김 모 씨를 단속하는 등
올해 전남동부지역에서 음주 운항을 한
선장 1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9건,
지난해 5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선박의 종류별로는 일반 어선이 17건,
화물선이 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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