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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개발 '탄력'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08 07:30:00 수정 2015-12-08 07:30:00 조회수 0



           ◀ANC▶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핵심 설비들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들어섰습니다.
오는 2020년 선보일
발사체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추진기관이 굉음을 내며 화염을 내뿜습니다.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될
7톤급 액체엔진의 연소시험 장면입니다.
이곳 '3단 엔진연소 시험설비'를 포함해
'엔진 지상연소 시험설비'와
'고공연소 시험설비' 등 3가지 시설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S/U] 이번 설비 준공으로
한국형 발사체의 핵심 부품인 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성능 시험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
"2020년 한국형 발사체의 발사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완성된 의미 있는 날입니다"
[C/G] 한국형 발사체에 필요한 추진기관은
1단의 75톤급과 3단의 7톤급 엔진.///
지상과 고공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출력과 연소시간 등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INT▶ - PIP
"7톤 엔진의 경우는 160회, 75톤 엔진의 경우는
 220회의 연소 실험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까지
내년에 완공되면,
[C/G - 하단 중앙 투명]오는 2018년까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개발 2단계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INT▶
"2019년과 2020년에는 3단형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해서 2차례의 비행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성공 발사에 이어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이
구축되면서 우주 강국의 꿈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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