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경도 유치 가능할까?-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2-15 07:30:00 수정 2015-12-15 07:30:00 조회수 0

           ◀ANC▶지난달 여수 경도를복합리조트로 선정하기 위한제안서가 접수된 이후선정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제안 이후 2주 넘게정부의 요구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유치 경쟁에서 멀어지는게 아니냐는우려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지난달 27일 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선정을 위해문화체육관광부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업체는 한국 AOL통상 컨소시엄.
//AOL통상 컨소시엄에는중국의 건축공정총공사와 싱가포르 이튼, 국내의 마제스타 카지노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컨소시엄이제안서 제출 당시 약속했던5천만 달러 선납 조건을2주 넘게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투자 2억 달러 대출확약서도 이달 초 싱가포르 SC은행을 통해 발급하기로 했지만 이 또한 소식이 없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투자 업체가 5천만 달러를 선납하지는 못했지만 투자확약서로 대체했기 때문에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다"며이번주 안에는 납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납 요건이 완비된다 하더라도 여수 경도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중론입니다.
무엇보다 공모 심사 주체인 문체부가 사업 제안서 제출 요건을 추후 완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여기에 경도와 경쟁지인 경남 진해와 인천의 경우5조원이 넘는 투자계획과 입지 여건을 내세우며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쯤 2개 내외의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