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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활용 석탄재` 매립 작업중지 명령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9-29 07:30:00 수정 2018-09-29 07:30:00 조회수 0


고흥군이
재활용 석탄재를 매립토로 쓰려는 업체에 대해
상수원이 가까워 오염이 우려된다며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남양면에 농산물 가공시설 등을 건축하면서
재활용 석탄재와 흙을 섞어 매립토로 쓰려 한
모 농업법인 2곳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식수오염을 우려해
설명회도 불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다며
오염 방지대책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전제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업체측은 이에 대해
석탄재는 환경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발 인허가를 이미 받은 상태에서
회사의 손실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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