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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적금 공사' 입찰 담합, 4개 기업 적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23 07:30:00 수정 2015-12-23 07:30:00 조회수 1

서울중앙지검은천억 원대의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입찰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법인을 기소했습니다. 
또, 담합을 지시한 혐의로이들 2개 기업과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전·현직 임원 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4개 회사는 지난 2011년 3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화양-적금 3공구 도로 공사' 입찰 과정에서경쟁을 피하기 위해입찰 가격을 사전에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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