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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혼란'...문화계 '결실'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25 07:30:00 수정 2015-12-25 07:30:00 조회수 0

           ◀ANC▶올 한해를 결산해보는 송년 기획,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교육·문화 분야입니다.
이례적인 총장 인사와 사립외고 추진 등으로 지역 교육계는 큰 혼란을 겪은 반면,도립 미술관과 예술고 유치 등안정적인 문화예술 발전의 기틀도 마련됐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ND▶
        --- Effect ---"국립대학 통제하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진2순위 후보자 총장 임명.
명확한 이유도, 명분도 없는 정부의 일방적 결정은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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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외고 설립 문제도 이슈였습니다.
반대 여론에 이어설립 부지와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두고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고초등학생들까지 시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 Wiper ---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10년.
여수캠퍼스의 위상은 물론지역 상권까지 위축됐다는 지적 속에,
한의대 설립 등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은지역민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INT▶ "지역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희망에 의해서 여수시민들이 통합에  찬성했는데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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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도립미술관과 동부권 예술고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문화·예술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고,
여수시도 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국제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하면서'교육 국제화 특구'로서의 위상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유치과정에서 발생한 지자체간 과열 경쟁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밖에도 허영만 화백, 배병우 작가 등예술분야 거장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고흥 분청문화관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이슈들은올한해 지역민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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