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목포 8경도 들어보신 분들이아직은 많지는 않을텐데요.
목포시가 최근, 환경과 경관 변화로 인해 달라진 8경 대신 '목포 9경'을 선정해 홍보에 나섰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일제강점기 3대항 6대 도시이던 목포에는 전국의 예술가들이 몰려와 저마다 재주를 뽐냅니다.
한국화단을 주름잡던 남종화의 거목들은 목포항의 절경 8가지를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그중 1경은 '유산기암' 유달산의 기묘한 바위들이라는 뜻으로, 설명을 들어야만 풍경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CG- 고하도의 눈덮인 소나무를 의미하는 '고도설송'에서 용머리를 돌아오는 돛단배라는 뜻의'용당귀범까지 아름다운 목포8경은 그러나 지금은 목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명무실해진 목포 8경을 대신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설문조사 등 준비작업을 거쳐 목포 9경이 선정됐습니다.
◀황금아 담당 목포시관광과 ▶(보다 현대적 의미로 9경을 선정해서 알리려고 합니다.)
CG- 목포9경은 유달산 풍경과 목포대교 일몰, 갓바위, 춤추는 바다분수, 노적봉, 목포진, 삼학도 이난영 공원, 다도해 전경, 사랑의 섬 외달도 등으로 간명한 점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경관 선정을 기념해 전국 사진 공모전이 우선 개최됩니다.
◀김재열 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경관을 알리고 소개하는것은 사진이 가장 빠릅니다. 10월까지 4계절을 찍으면 ..)
새로운 목포9경은 선정 됐지만 문제는 홍보입니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존 목포8경과는 다른 홍보방법 개발이 시급합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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