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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배추농사 시작 '기대 반, 걱정 반' - R

양현승 기자 입력 2018-09-30 20:30:00 수정 2018-09-30 20:30:00 조회수 1

           ◀ANC▶
 내년 봄까지 식탁에 오를 가을·겨울 배추 농사가 시작됐습니다.
 늦여름 잦은 비로 물 걱정없이 농사에 나섰지만, 가격에 늘 마음이 쓰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의 한 배추밭.
 퍼런 이파리를 넓게 펼치며 배추가 속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S.U)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올해 배추농사는예년보다 한 주 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물 사정이 좋고, 볕도 좋아 며칠 만에 부쩍 자랐습니다.
           ◀INT▶홍범례 / 배추재배 농민"지금 초기 작황은 다 잘 풀려요. 근데 잘풀리면 가격이 없더라고...농사가 너무 잘 되면가격이 없어요. 다 같이 잘 되면"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는 전국의 20%,겨울배추는 70%로 국내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 
 배추 재배 의향을 조사해봤더니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400ha 커지는 등 7% 증가했습니다.
 폭염 속에 고랭지 배추 작황이 부진해 배추농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값이 좋지 않은 마늘, 양파 대신 배추를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김장배 원예특작팀장/해남군청"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에, 좌우되기 때문에작황이 좋아서 한 5% 이상만 증가되더라도가격은 많이 폭락할 수 있기 때문에..."
 막바지 파종이 끝나면, 전라남도는 정확한 배추 재배 면적을 파악한 뒤수급량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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