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 새벽 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무인도 주변에서 선원 13명이 타고 있던 89톤급 안강망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해경이 경비정을 출동시켜 선원을 구조하고 1시간여에 걸친 예인 끝에 사고 어선을 좌초지점에서 끌어냈으며, 어선은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아 자력으로 여수 국동항에 입항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해당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여수로 복귀하던 중, 졸음 운항을 하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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