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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일자리 창출 '고민'-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1-14 07:30:00 수정 2016-01-14 07:30:00 조회수 0

◀ANC▶
요즘 지역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데요.

순천시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지난 해 순천시 일자리 지원센터에 접수된
구직 신청자는 모두 만5천 여명.

이 가운데 만여명 만 취업으로 연결됐습니다.//

CG] 지난 해 순천시 관내
5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65%
대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52% 수준이었습니다.//

지역에서 이처럼 청년 취업이 저조한 것은
구인.구직자간의 이른바 미스매칭도 이유지만
열악한 산업기반이 더 큰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순천시도 고민 끝에
그 동안 취업 지원 행정의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먼저 단기 대책으로
역전 청년몰 조성, 웹툰 작가 육성을 비롯해
아랫시장 야시장 등
관광과 연계한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 1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INT▶
(체류형 관광 체제를 만들어 나가면서 여기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아랫장 야시장에도 청년 일자리를 20개 이상 만들었구요.)

또한, 노후된 순천일반산단 58만여㎡면적에
오는 2020년까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복합지식산업센터와
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우고
기업환경개선, 근로환경개선 사업도 병행됩니다

도사 대룡지구 내 18만천㎡면적에는
2018년까지 MICE산업과 함께
R&D와 지식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특히, 순천시 해룡면 임대산단 내에
오는 2018년까지 만㎡면적의
뿌리기술지원센터도 구축합니다.
◀INT▶
(뿌리산업지원센터는 금년에 착공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좀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여기에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어느때보다도 우리 순천은 관광산업이라든지 이런 재래 산업단지를 활성화 시키는 데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천시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같은 단기와 중장기 전략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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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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