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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설에 '꽁꽁'-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1-19 20:30:00 수정 2016-01-19 20:30:00 조회수 2

(앵커)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고,차량 통행도 제한됐습니다. 
하늘과 땅, 바다를 가리지 않고폭설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미니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멈춰 서 있습니다. 
충돌로 인해 차량 앞유리와 범퍼는 부서졌고,탑승객 10여 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위험물질을 실은 트레일러는눈길에 전복돼사고 수습에만 총 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INT▶
이틀 동안 눈이 내린 광주전남에서 접수된교통사고는 모두 60여건..
이로 인해 광주에서만 25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끝이 없이 내리는 눈에낮 한때 무등산장 구간과 구례 성삼재 구간 등광주전남에서 도로 5곳이 전면 통제됐다가지금은 성삼재 구간 1곳만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길이 막히면서 광주에서는 현재 23개 노선, 140여대의 시내버스가 단축이나 우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폭설은 하늘길도 마비시켰습니다 
활주로 결빙으로 광주공항에서는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비행기 4편이 결항됐고,10여 편이 한 시간 가량 지연 운항됐습니다. 
           ◀INT▶
강풍과 풍랑으로 인해 전남 모든 해상에서는 55개 항로 90여 척의 여객선이 묶이는 등하늘과 땅, 바다에서 폭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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