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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야권통합과 선거연대 현실화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호남만 분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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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국민의당이연일 강도높은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지난 19일,야권통합과 선거연대 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INT▶ 문재인/이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논의로 전환할 것을 제안합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받고 있는 천정배 의원은 문 대표의 야권통합 논의 제안에 오늘(21)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관건은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입니다.
안 의원은 창당방침을 밝힌 이후 더민주와 통합은 물론 야권연대에도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신민당을 창당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박주선, 김민석 전 의원과 호남을 기반으로 소통합한 뒤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준영 신민당/조만간 마지막으로 가는 길은 3자가 통합하는 창당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합을 하더라도 더민주와 통합은물론 선거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호남발 야권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최근 호남 지지세가 한풀 꺾인 국민의당은 오늘(21)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세 반전을 시도합니다.
◀INT▶ 황주홍 의원(국민의당)원내대표를 합의추대하게 됩니다. (2월2일)중앙당 창당대회를 엽니다. 새로운 인물을영입하고 정책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할 겁니다./
한편 야권 분열 속에 국회의원에 이어광주전남지역 지방의원들도 더민주 탈당과 잔류 등 눈치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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