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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 내일은 더 춥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1-23 20:30:00 수정 2016-01-23 20:30:00 조회수 0

           ◀ANC▶
오늘 광주전남지역에는 폭설과 함께하루종일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앞으로 최고 30cm의 눈이 내리겠고 내일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온다고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늘에 마치 구멍이라도 뚫린 듯하루종일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온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두꺼운 옷을 껴입고 우산까지 써 보지만눈보라와 추위를 막기에 역부족입니다.
전통시장과 도심은 텅 비었습니다.
           ◀INT▶  이성권눈이 너무 갑자기 많이 와서 소비자들도 없고몇몇 상인들만 나와 있어요.//
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수은주는 크게 곤두박질 쳤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린 폭설에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았는데또 쏟아진 눈에 농민들은 걱정입니다.
           ◀INT▶ 나정식오늘,내일해서 눈이 20cm 온다고 하는데비닐하우스가 무너질까봐 걱정되네요.//
풍랑특보 속에 바다 길도 끊겼습니다.
다도해 섬을 오가는여객선 운항이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이번 눈은 밤에도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에는 앞으로도 최고 30cm,광주전남지역에는 5-20cm의 눈이 더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INT▶ 전일두서해상에서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와 만나면서눈구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서해안지방에는모레까지 최고 30cm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폭설과 한파에 광주전남은 오늘 하루종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은 많은 눈과 함께 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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