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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잔류' 엇갈린 고민-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1-27 07:30:00 수정 2016-01-27 07:30:00 조회수 0

           ◀ANC▶잇따르는 신당 창당과 중앙정치 개편으로지역 정가도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탈당이냐, 잔류냐에 대한 고민도현역 국회의원에서 총선 후보들을 거쳐 지방 의원으로 까지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안철수 의원의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국민의 당 창당 이후지역 정가는 급속히 요동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당적 없이 출마했던 총선 후보 상당수가일찌감치 국민의 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어 계속된 주승용 의원의 탈당은시.도 지방의원들의 동반 탈당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여수에서만 시의원과 도의원 9명이탈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현 더불어민주당에 희망이 없다는 것이주된 이유입니다.           ◀INT▶하지만 이같은 탈당 행렬에 대해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민심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이해가우선된 행위라는 것입니다.
           ◀INT▶
여기에 탈당한 현역 국회의원과같은 정치색을 갖고 있으면서도탈당을 고민하거나 잔류를 선택한 총선 후보나 시.도 의원도 적지 않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중앙 정치 구도속에과거, 인물을 따라 움직이던 계파 관행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신을 지키겠다는 생각입니다.           ◀INT▶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지역 정치인들의 당적 변화가총선 뿐만 아니라 총선 이후 지역 정치구도에도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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