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수확을 앞둔 벼를 비롯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도내 콤바인 만 천 대를 총동원해
황숙기에 접어든 벼를 조기 수확하고,
과일도 조기 수확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이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끈을 설치 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벼의 경우, 재배면적 15만 5천㏊ 가운데
지금까지 만 4천㏊, 9%가 수확을 마쳤고,
과일의 경우, 배는 2천330㏊ 중 80%,
사과는 357㏊ 중 20%가 수확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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