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와 시군이 무기계약직 채용의 불합리성 개선에 나섰습니다
홈페이지에 무기계약직 현황과 채용 인원 등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의 한 자치단체는 기간제 근로자 9명을절차를 위반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습니다.
다른 시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거나 엉터리 공모 등 무기계약직 채용은 대부분 투명하지않게 이뤄졌습니다.
실제로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의 무기계약직은4500명으로 5년전보다 9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CG)
전라남도가 투명한 무기계약직 채용을 위한대책을 내놨습니다.
무기계약직 현황을 비롯해 한해동안 무기계약직 운용인원을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INT▶ 윤승중 국장/주민들이 시군에서 언제 무기계약직을 뽑는지어느정도 뽑는지를 미리 알아야하기 때문에매년 1월에 공표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무기계약직 채용 과정도 바뀝니다.
면접 등에 단체장 등의 영향력이 작용하는것을 막기 위해 필기시험이 도입됩니다.
◀INT▶ 이광동 팀장/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존에 서류전형과 면접에 필기시험을 추가해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는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라남도의 무기계약직 공표시행계획 성과를 보고 이 제도를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