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벌교 갯벌을
국내 세번째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해
오늘(28) 고시했습니다.
전남도는 보성군 벌교읍 장도.장암.대포리 일대 해면 23㎢ 면적의 벌교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1차례의 주민 설명회,
지난 해 도립공원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오늘(29)도립공원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벌교갯벌은
지난 2006년 1월 람사르협약에 따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310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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