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당의 안철수,천정배 두 공동대표가창당 이틀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에서부터 바람몰이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됐지만분위기는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민의당의 안철수 상임 대표가 또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공동대표를 맡은천정배 의원과 함께였습니다.
멘토인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공정 성장'을 주제로토크 콘서트도 열었지만열기는 뜨겁지 않았습니다.
안 대표는 광주의 명령인 정권 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부터 누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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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전후와 창당 전후,고민과 결심의 순간마다광주를 찾은 안철수 대표는호남에서 정체된 지지율의 반등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비대위 출범 이틀만에더불어민주당의김종인 위원장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민심 회복을 위해 꺼낸 카드는 역시 정권 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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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비슷한 지지율, 그리고 광주 전남에서 8:9로 나뉜 양당의 현역 국회의원 분포.
어디로도 기울지 않은 호남의 민심은어느 쪽이 수권 능력이 있는 지 아직 답을 내지 않았고, 갈 길 바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애만 태우며바람몰이 묘수 찾기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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