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설 연휴를 맞아난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순천시는 오늘(5)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난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신비원을 마련하고 라틴어로 '물위의 배'라는 의미를 지닌 난꽃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심비디움과 온시디움, 호접란 등 다양한 난류와 금어초, 철쭉, 프리지어 등 50여종의 봄꽃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에 국가정원 내 연출된 신비원이 한미, 한중 FTA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새로운 창조적 미래를 향기 가득한 꽃으로 피어내기를 기원하며 기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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