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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양항 남북교류 거점항되나?-R

박민주 기자 입력 2018-10-06 07:30:00 수정 2018-10-06 07:30:00 조회수 3

         
◀ANC▶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자치단체마다 남북 경제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 얼마전 전해드렸습니다.
이같은 경제교류를 위해광양항이 전남권 남북 경제권의 거점항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이후 남북 경제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반도를 서해안과 동해안, 비무장지대 세 개 축으로, H자 형태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는 경제분야 협력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INT▶ 임종석/대통령 비서실장 "비핵화가 잘 진행이 되고, 남북 관계가 많이 진전되면 '평화가 경제다, 경제가 평화다'라고 생각합니다." 
동부권 자치단체는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 경제구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나진과 부산을 잇는 경제벨트에 광양항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나진과 자매결연을 통해 철강산업과 물류분야 경제 교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철강과 망간 원자재 수입과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박종태 광양시 시정팀장 (C/G)"북한에 있는 광물질들을 나진항을 통해서 광양항으로 직수입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도 되고 또 물류비도 절약이 될 것 같습니다."
한반도를 동북아에 새로운 경제권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청사진에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지치단체들,
문재인 정부의 광양항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광양항이 남북교류벨트에 포함돼 전남권 거점 물류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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