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전라남도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최소화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형급 가을 태풍의 북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확기에 접어든 벼와 과수 재배농가에 대해
조기 수확을 독려하고 있으며,
경사지 과수원은 짚과 비닐 등을 덮어
토석 붕괴와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가지는 지주목 등에
견고하게 고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벼는 전체 재배면적의 10%,
배와 사과 재배 면적의 각각 80%와 20%가량이
수확을 마쳤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개화기 이상저온, 7~8월 폭염, 태풍 등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과일 수확량이
10~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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