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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에 대한 전라남도 종합감사가 봐주기식으로 이뤄져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이번에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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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근무평점 조작이 이뤄진 시점은2012년.
다음 해 전라남도 감사에서 적발되지 않았고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이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절차를 어긴 신안군 인사행정도 마찬가집니다.
전라남도 감사에서는 별일 아닌 것으로판단됐지만 정부 합동감사반은 관련 공무원에게 중징계 요구를 내렸습니다.
◀SYN▶ 임흥빈 의원/어떤 사안은 도에서 (문제없다고) 판단하고정부 합동감사반은 (문제있다고) 판단하고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SYN▶ 방옥길 감사관/서류상으로 봤을때는 맞춰놨기 때문에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훈계 처분한 겁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하고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에 접수된 고발이나 민원성 제보가 시군 공무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SYN▶ 권 욱 의원의원이 이런문제를 제기하니까 당신들이 충분히 설명하라고 (전남도에서 시군에) 내부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면.. 누가 내부 고발하겠어요.//
의회는 시,군 부단체장들의 제식구 감싸기를 막기 위한 대책과 시군 감사를 할 때 해당지역 출신은 감사반에서 제외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감사시스템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시군 종합감사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늘리는 대신 기간을 감사기간을 늘려 집중감사를 할 계획입니다.
또 도에 제기된 행정심판과 시군에 청구된고충민원은 관련 법규를 검토해 감사하기로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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