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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수확 한창...수확량 줄어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2-23 07:30:00 수정 2016-02-23 07:30:00 조회수 1

           ◀ANC▶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제철을 맞은 홍합 수확이 한창인데요.
올해는 수온의 영향으로수확량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아직은 찬바람이 매서운 여수 가막만.
긴 줄을 따라 홍합 다발이 줄줄이 물 위로 올라옵니다. 
곧바로 분리작업을 거친 홍합은바구니와 망에 담겨어느새 배 한쪽을 가득 매웁니다. 
           ◀INT▶ - PIP"이 바구니로 보면 거의 (하루) 200개씩  수확한다고 보면 돼요"
하지만 올해 작황은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수온이 다소 높은 상태를 보면서생산량이 30% 정도 줄었습니다. 
           ◀INT▶ - PIP"수온이 예년보다 2도 정도 높았다고 봐야죠. (지난해) 100개가 수확됐다면  올해는 약 70개, 80개..."
육상으로 옮겨진 홍합은 선별과 세척을 거쳐 전국 각지로 팔려나갑니다. 
가격은 10kg당 8천 원 선으로예년과 비슷한 수준.
요즘은 껍데기를 제거한 홍합의 판매량이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 - PIP"없어서 못 팔 정도니까요. 편하게 드시기  위해서 깐 홍합을 많이 사서 드시고,  (껍데기를) 까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요"
친환경수산물로 등록된 여수 홍합은 오는 4월까지 모두 4만 톤이 수확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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