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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마이스 산업 활성화 박차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2-26 20:30:00 수정 2016-02-26 20:30:00 조회수 0

   ◀ANC▶
[박성언] 여수시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어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한국 마이스 연례 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채솔이] 마이스 산업 육성은단순히 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은 이노철 여수시 기획재정국장 모시고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VCR▶
[박성언]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노철] 네, 안녕하십니까?
[박성언] 우선 마이스 산업을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요, 마이스 산업이 어떤 산업인지, 또 지금 열리고 있는 마이스 연례 총회는 어떤 행사인지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
(이노철) 네, 마이스란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 전시회를 아우르는 새로운 융복합 관광 산업을 말합니다. 즉 기업이나 단체가 회의나 연수를 하면서 이와 병행해서 관광을 하는 것으로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행사를 유치하고 홍보 기획하는 일련의 모든과정을 마이스 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마이스연례총회는 이러한 마이스 산업의 모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마이스 행사로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외국 마이스 관계자 200명을 포함해서 150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특히 국내의 컨벤션시설과 지자체등 130개 전시부스가 참여를 해서 이틀간 비지니스를 위한 전시마켓과 상담마켓 마이스세미나등이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오동도, 향일암을 비롯한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게 됩니다.
//////////////////////////////////////////  (채솔이)지난해 여수시에서마이스 관련 행사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여수가 마이스 관련 산업을 개최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건가요?
(이노철)네, 2013년에는 여수에서 234건의 15만명의 마이스행사가 열렸습니다. 2014년, 작년에는 두배로 증가해서 813건의 마이스행사 개최를 해서 35만여명의 참가자들이 여수에 방문을 했습니다. 올해도 마이스연례총회를 시작으로 해서 한국 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와 5000명이 참여하는 한국 임상병리사 학술대회등이 상반기에 많이 예정되어 있는 등 대규모 컨벤션시설이 없는 여수에서 마이스 행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엑스포 이후에 인프라가 확충되었고 특히 한국에서 기업회의하기 좋은 10개소로 선정되는 등 적정히 홍보 마케팅 효과와 여수밤바다 버스커 공연과 해상케이블카 등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통해서 매력적인 마이스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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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이같은 마이스 행사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걸로 보십니까,어떻습니까?
(이노철) 네 그렇습니다. 굴뚝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큽니다. 1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소비를 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관광이나 쇼핑을 하기때문에 일반 관광보다 세배이상의 부가가치가 높은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한국마이스연례총회와 같은 행사가 개최될 경우에 그에따른 관광 시설과 숙박, 음식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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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이노철) 감사합니다.
[박성언] 지금까지 이노철 여수시 기획재정국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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