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재 공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시장에서 암암리에 사용되는
불량 철강재 퇴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한국철강협회와
부적합 철강재 유통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과
시장 감시활동에 협력하는 한편,
건설 자재에 대한 원산지 정보 공개와
품질표시 기준 강화 등의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포스코의 이런 대응은
최근 값싼 불량 자재 외국산 철강재 등의
유통이 근절되지 않아, 철강 유통시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 공사현장 162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43곳이 샌드위치패널과 철근 등에
불량자재를 사용하다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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