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아내를 폭행한 40대가
자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폭행한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자녀가 가정폭력 신고를 해
A씨를 체포한 뒤 조사하는 과정에서
심한 불안증세 등을 보여 소변검사를 한 결과
마약을 투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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