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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 앞두고 단비...저수율 80% 넘어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3-06 20:30:00 수정 2016-03-06 20:30:00 조회수 18

봄비로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물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봄비는 순천 86mm를 최고로,
진도 34.4mm, 흑산도 29mm, 목포 2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전남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80%선을 넘어 올해 모내기때까지는
물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영산강의 수량이 증가하면서
죽산보가 올해 첫 방류를 시작하면서
영산호와 금호호, 영암호도 차례로
수위조절을 위한 방류를 내일까지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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