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 오전 8시 45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공사현장에 있던
50톤급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높이 13m의 전깃줄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전선 일부가 절단되면서
인근 천 4백여 가구는 4분 동안,
160여 가구는 45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한전 측은
크레인을 고정시켜 놓은 지반이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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