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구급차 한 대가 담당하는 면적이
여의도의 47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119구급차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있는 구급차는 모두 90대로
한 대당 담당 면적이 137제곱킬로미터에
이르렀는데, 이는 강원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것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에 대해
면적이 넓고 시골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구급차 증차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담당 인구가 적어 쉽게 늘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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