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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탈락...더민주 컷오프 연기-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3-10 07:30:00 수정 2016-03-10 07:30:00 조회수 0

(앵커)광주에서 두번째 현역 탈락자가 나왔습니다.이번에는 국민의당의 임내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컷오프 명단 발표를예고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민의당의 현역 컷오프 1호는 광주 북을 선거구의 임내현 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임 의원은 여론조사와 현장 면접에서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YN▶전윤철 공관위원장("1천명을 대상으로 한 ARS, 면접조사 등을 통해 컷오프 대상이 임 의원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강기정 의원에 이어광주 전남에서는 두번째 컷오프로 공교롭게도 광주 북구에서만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 목표로 내건 현역 컷오프 비율 20%에는 못미치지만 아직은 끝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발표 일정을 하루 연기했지만 2차 컷오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선지역 발표에서 호남을 제외하면서깜짝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SYN▶홍찬선 공관위원장("한꺼번에 다 정리가 되면 (발표)했으면 좋겠다. 지금 광주지역에 유능한 새로운 젊은이가 서류 준비중이에요.")
국민의당은 광주에서 숙의배심원제를 통해 현역들을 추가로 걸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권 통합과 연대 논란 속에서도 호남에서는 인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두 야당은 오는 13일부터 경선을 시작해 후보 추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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