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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종업원 사망사건, 업주와 직원 추가 구속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3-16 07:30:00 수정 2016-03-16 07:30:00 조회수 0

여수 유흥주점 종업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주 한 명이 구속된 데 이어 또 다른 업주와
업소 직원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해당 유흥업소 업주 47살 신 모 씨와
업소 직원 23살 이 모 씨에 대해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업주 신 씨는
숨진 여종업원과 다른 직원들을 폭행하고
먹다 남은 양주를 모아 판매하는 등의 혐의를,
직원 이 씨는 이번 사건의 단서인 CCTV와
영업장부를 감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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