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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 나비 2016마리 날았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3-18 07:30:00 수정 2016-03-18 07:30:00 조회수 0

           ◀ANC▶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면서봄이 왔음을 실감하셨을텐데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상 춘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봄의 주인공 나비들이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봄꽃 위로나비들이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산제비나비까지 완연한 봄 기운에 보드라운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나비들의 등장에 가장 신이 난 건어린이들입니다.             ◀INT▶ 서문경/삼애어린이집"예뻐요. (뭐가 제일 예뻤어요?)날아다니는 게 좋았어요."
 함평 나비대축제를 한 달 앞두고 나비들이 첫 외출에 나섰습니다.
 축제추진위원회와 어린이들은 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나비 2016 마리를 날렸습니다. 
 올해 축제에 등장할 체험행사인 나비날리기를 한달 앞서 체험해 보는 겁니다.            ◀INT▶ 안병호 함평군수"나비를 보면서 마음도 즐겁고 건강까지"
 다음달 29일부터 열흘 동안 이어지는제18회 함평 나비대축제에서는 25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축제장을 수놓게 됩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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